ICT 인턴십 준비, 미리 점검해 보세요
실습생에게 제공할 ICT 관련 프로젝트가 구체적으로 기획되어 있는가
실습생을 지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인력이 있는가
업무 환경을 마련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최저임금 이상의 실습생 수당을 지급할 수 있는가
이 콘텐츠는 잡코리아의 채용 관리 솔루션 ‘나인하이어’에서
HR · 채용에 고민을 갖고 계신 분들을 돕고자 제작했습니다😀
우리 조직에 딱 맞는 준비된 인재를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또한 아무리 능력이 뛰어나더라도, 누구나 조직 환경과 업무 방식에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하죠. 많은 기업이 인턴십 제도를 운영하는 이유인데요. 채용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가운데 우수 인재를 선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직 규모와 체계를 갖추지 못한 기업에게 인턴십 제도란 그림의 떡 같은 존재입니다. 의욕은 넘치지만, 인력과 시간, 비용 등 리소스가 부족한 1인 기업, 스타트업이라면 더더욱 그렇죠.
정부에서는 이러한 기업들을 위해 ICT 학점연계 프로젝트 인턴십(이하 ICT 인턴십)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정보통신 전공 대학생을 인턴으로 매칭시켜주는 동시에 매달 인당 120만 원의 운영 지원금을 지급하죠. 참여 기업은 인턴십 프로젝트 기획과 수행에만 집중하면 됩니다.
넉넉한 지원금은 물론, 인턴십 후 정규직 채용으로 장기적인 인재 확보를 노릴 수 있는 ICT 인턴십. 오늘은 인턴십을 고민 중인 스타트업을 위해 ICT 학점연계 프로젝트 인턴십의 A to Z를 낱낱이 소개해드립니다.
ICT 인턴십 프로그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기획하고, 한국정보산업연합회에서 운영하는 제도입니다. 따라서 ICT 인턴십 프로세스 전반은 모두 한국정보산업연합회에서 이끈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매년 연말(12월 중)이면 한국정보산업연합회에서 “ICT 학점연계 프로젝트 인턴십 홈페이지”에 사업 공고를 올립니다. ICT 인턴십 참여 기업과 대학 각각을 모집하는 공고로, 상반기 참여는 1월 초, 하반기 참여는 6월 초까지 모집합니다.
참여 기업은 1인 창조기업, 벤처 기업, 중소 기업 등 인턴 지도 역량을 갖춘 기업이라면 대부분 신청 가능합니다.
참여를 바라는 기업은 온라인으로 신청 공문, 운영 계획서 및 사업자 등록증, 재무제표(최근 2년), 상시 근로자 수 증빙 서류, 신청 자격 적정성 확인서를 제출하여 신청하면 되는데요.
이 자료들로 우리 기업의 기본 정보, 주요 제품 · 서비스, 회사 보유 기술 현황 및 업적, 인력 현황 등을 소개하고, 운영 계획서를 통해 ICT 인턴십 참여 배경, 실습 일정과 조건, 인턴십 직무 및 지도·평가 계획을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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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인턴십 준비, 미리 점검해 보세요
실습생에게 제공할 ICT 관련 프로젝트가 구체적으로 기획되어 있는가
실습생을 지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인력이 있는가
업무 환경을 마련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최저임금 이상의 실습생 수당을 지급할 수 있는가
신청 기간이 끝나면, 한국정보산업연합회에서 선정평가위원회를 열고 참여 신청 기업들을 평가합니다.
이 과정은 주로 기업에서 제출한 운영 계획서 중심의 서면 평가로 이루어지는데요. 기업 신용도와 기술력, 비전, 인력 등을 기준으로 해당 기업이 ICT 인턴십 프로젝트를 잘 수행할 역량이 있는가를 평가하고, 운영 계획서를 바탕으로 인턴십을 진행할 프로젝트가 적합한지를 검토합니다.
평가 항목 | 평가 기준 | 세부 내용 |
|---|---|---|
수행 역량 (40%) | 1) 기업 건전성, 실습 환경 | 1) 기업 신용도, 근무 환경 등 |
운영 계획 (50%) | 1) 프로젝트 내용의 우수성 및 구체성 | 1) 현재 수행 중인 프로젝트의 |
후속 계획 (10%) | 1) 결과물 사업화 및 성과 창출 계획 | 1) 구체적인 프로젝트 결과물 및 |
참고로 최근 3년 내에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채용한 실습생이 있으며, 신청 마감일 기준 재직 중이라면 가점(1명 3점, 2명 이상 6점)을 받습니다.
참여 기업 선정을 마치면, 선정된 기업(연수 업체)과 학생의 매칭을 시작합니다. 상반기 인턴십의 경우 1~2월, 하반기는 7~8월간 매칭이 진행됩니다.
연수 업체와 비슷한 절차를 거쳐 선발된 ICT 인턴십 참여 대학의 학생이 매칭됩니다. 단, 아래와 같은 정보 통신 관련 전공 또는 과학기술특성화 소속으로 교육 과정의 50% 이상을 이수한 재학생만 ICT 인턴십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공학, 응용소프트웨어공학, 전기/전자공학, 반도체공학, 디지털콘텐츠 관련 학과 등
카이스트, 디지스트, 유니스트 등 과학기술특성화대학
학생은 인턴십을 희망하는 기업 최대 3곳에 지원할 수 있으며, 기업과 지원자 간 서류 및 면접 전형을 거쳐 개별 매칭을 실시합니다. 기업이 희망할 경우 코딩 테스트도 가능합니다.
참여 기업(연수업체)은 실습생을 최대 5명까지 신청할 수 있으나 평가 결과에 따라 일부 조정될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 매칭이 이루어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매칭 완료 후 상반기 참여 기업은 3~6월, 하반기는 9~12월로 총 3개월간 ICT 인턴십을 진행합니다.
인턴십이 시작되면 협약 체결 후 학생뿐 아니라 (신규 참여) 연수업체도 온·오프라인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해야 합니다. 또한 인턴십 기간 중 수행 현황 모니터링 등의 지도 점검이 3회가량 진행되며, 참여 기업과 학생(실습생) 간 상호 평가 및 애로 사항 건의가 이루어집니다.
따라서 ICT 인턴십 참여 기업은 해당 기간 동안 인턴십이 문제 없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아래 항목을 모두 준수해야 합니다.
기업은 아래 중 하나와 관련된 ICT 직무에 기반한 인턴십을 운영해야 합니다.
소프트웨어 개발 및 구현, 하드웨어 설계/개발/구축, 정보통신서비스 직무
그 밖에 정보통신융합 분야 관련 직무
기업은 인턴십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환경을 미리 구축해야 합니다.
실습생이 직무에 바로 투입될 수 있도록 PC, 책상, 의자 등 인턴 수행이 가능한 업무 환경을 미리 마련해야 하고, 실습생 지도 인력도 사전에 지정되어야 합니다.
사전 교육, 수행 과정 및 결과 점검 등 직무 관련 교육 시간을 전체 근무 시간 중 10% 이상으로 배정하고 이를 준수해야 합니다.
최저임금 이상의 실습생 수당을 학생에게 지급해야 합니다. 또한, 참여 기업은 실습생 수당에 대한 지급 보증 보험 가입을 반드시 해야 하며, 미가입 시 ICT 인턴십 참여 자체가 불가한데요.
참고로 ICT 인턴십은 실습생당 월 120만 원씩 매달 정부에서 지원금을 참여 기업에게 지급합니다. 전담 인력 확보, 실습생 수당, 실습생 산재 보험 가입, 시설 구축비 등과 관련된 운영 지원금을 지원하는 것인데요. 정부 지원금은 실습생 수당 지급을 계좌 이체 내역 등으로 확인한 후 지급됩니다.
산재 보험에 가입해야 하고, 인턴십 및 소속 대학의 학점 인정 등에 필요한 서류와 같이 필요한 절차에 성실히 응해야 합니다.
참여 기업은 ICT 인턴십 종료 후 20일 이내로 참여자 결과 보고서 및 필요 서류를 제출합니다.
이후 운영 기관인 한국정보산업연합회에서 ICT 인턴십 참여 학생의 취업 현황 및 사업 성과를 조사하며, 우수 사례를 발굴합니다.
ICT 인턴십은 중복 참여에 제한이 없으므로, 성공적으로 인턴십을 수행했다면 다음 사업에도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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