웍스피어가 운영하는 채용 관리 솔루션 나인하이어가 휴노 인적성검사 연동 기능을 출시했다. 회사는 20일 이번 기능 도입으로 채용 업무 효율을 높이고 서비스 편의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업들은 지원자 성향과 직무 적합도 파악을 위해 인적성검사 활용을 늘리고 있다. 기존에는 외부 서비스에 접속해 정보를 입력하고 결과를 솔루션에 정리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나인하이어는 채용 업무 시간을 줄이고 오류를 줄이기 위해 휴노 인적성검사 연동을 도입했다.
휴노 인적성검사는 심리학 연구와 IT 기술을 결합해 개발된 인재 평가 서비스다. 100만 건 이상의 평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원자 직무 적합도를 진단한다. 인성검사와 통합검사로 나뉘며 간호직, 디자이너, 생산직, 연구직, 영업직, 총무직, 콜센터, 프로그래머 등 8개 업직종별 특화 검사를 제공한다.
이번 연동으로 기업은 외부 서비스 접속 없이 나인하이어에서 바로 인적성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 검사 요청 버튼을 누르면 응시 링크와 안내가 메일과 문자로 자동 발송된다. 진행 상황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한 번에 최대 50명까지 결과를 일괄 요청할 수 있고, 수집된 결과는 지원자 정보에 자동 반영돼 서류와 면접 기록과 함께 한 화면에서 검토할 수 있다.
서비스 간 데이터 이동이 필요 없어 대규모 채용일수록 업무 개선 효과가 크다. 연동 기능은 모든 나인하이어 도입 기업에 별도 비용 없이 제공된다. 최초 1회 발급받은 휴노 계정 정보만 입력하면 바로 연동할 수 있다.
나인하이어는 현재 약 30여개 채용 업무 연동 기능을 제공한다. 채용 전 과정을 지원하는 올인원 ATS로 평가받고 있다. 휴노 인적성검사 외에도 잡코리아, 알바몬 등 채용 플랫폼, AI(MCP), 채용 홈페이지 분석, AI 면접, AI 서류 검증, 역량검사, 코딩테스트, 평판 조회, 사내 메신저, 캘린더, 전자 계약, 인사 관리, SSO 등 다양한 서비스를 연동해 6000여 고객사에 제공 중이다.
최근 선보인 잡코리아 즉시지원 연동은 채용 속도와 지원자 이탈률 개선에 기여했다. 플랫폼에 저장된 이력서 기반 즉시지원 정보가 ATS로 자동 연동돼 공고와 지원자 관리가 쉬워졌다. 해당 기능은 출시 두 달 만에 연동 공고 80% 증가를 기록했고, 현재 전체 고객사 40%가 잡코리아 공고 연동과 즉시지원을 모두 활용하고 있다.
정승현 웍스피어 ATS사업실 실장은 "인적성검사는 많은 기업이 쓰는 채용 전형이지만, 인사 담당자는 검사 결과를 옮기는 데 적지 않은 시간을 써야 했다"며 "이런 반복 작업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연동 서비스를 출시했고, 앞으로도 현장에서 실제 쓰이는 기능 연동을 확장해 담당자가 지원자 판단에 집중할 수 있는 채용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스경제 / 2026.08.20